나 역시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이며, 곧 개봉할 2편도 기대하고 있지만 트랜스포머라는 영화가 대중에게 인기가 있기는 있나 보다. 트랜스포머라는 원작 만화는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마이클 베이 감독에 의하여 영화화되고 난 다음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얼마 전에는 흑표(黑豹)로 변하는 USB 플래시 메모리가 선보인 적이 있다.
- Windows 90/Me/2000/XP/Vista, Mac
- Interface: USB 1.1 & USB 2.0
- Speed USB 2.0: 480mpbs
- Speed USB 1.1: 12mpbs
이에 질세라 이번에는 트랜스포머를 흉내낸 USB Hub 장치다.
로봇 모드일 때는 가슴 부위에 카세트 테이프를 넣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거 완전히 애들 장난감이다. ^^ 괜히 상품 단가만 올려 놓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에게는 그것도 하나의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카세트 테이프 수용장치를 달고 나오는 가젯(Gadget)들이 많은 걸 보면 그런 심증이 더욱 굳어진다.
아직까지 판매하는 상품은 아니고 예약 주문만 받고 있는 상태다.
이런 류의 트랜스포머 관련 상품을 검색했을 때 상당히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 이런 상품을 꾸준히 찾고, 소비하는 사람들이 이런 걸 만들어 내는 기업이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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