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지게 되는 가장 흔하고 기본적인 것 중의 하나가 자신을 타인에게 소개하는 명함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명함'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듯이 우리에게 명함이란 단어가 의미하는 바는 단순하고 고정관념화되어 있으며, 너무 천편일률적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회사에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레이아웃이 동일한 회사 명함이 나온다. 이름과 정보만 바꾸어서 붕어빵 찍어내듯이 모두의 명함이 똑같다.
근래에 들어서는 기본적인 회사 명함 외에 자신을 어필하기 위하여 명함을 손수 제작해서 따로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전문직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명함을 제작할 때 규정에 종속될 필요가 없는 분야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명함을 가지고 다니는 추세이다.
잘 만들어진 명함은 다른 이에게 자신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으며, 명함의 최대 목적인 타인에게 자신을 기억시키는 것에도 일조한다. 오죽하면 이쑤시개 대용으로 사용되더라도 내 명함에 손길이 한 번 더 가면 명함으로써의 기능은 수행한 것이라는 말도 있을까 싶다.
dzineblog에서 영감을 줄 정도로 잘 만들어진 명함들을 소개하고 있다. 자유로운 형태로 명함 제작을 생각하는 이가 있다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trackback from: 부스카의 생각
답글삭제독창적인 명함 디자인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지게 되는 가장 흔하고 기본적인 것 중의 하나가 자신을 타인에게 소개하는 명함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명함'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듯이 우리에게 명함이란 단어가 의미하는 바는 단순하고 고정관념화되어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