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utilus House
이 독특한 외관과 내부 구조를 가진 집은 2006년에 Arquitectura Orgánica에 의하여 지어졌다. 애가 둘인 멕시코 시티 출신의 젊은 부부인 그들은 틀에 박힌 집에 입주해서 살면서 자연과 함께 하는, 집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그런 주거 형태를 갈망했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적은 달팽이처럼 생긴 집안에서 살면서, 자연 품으로의 회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 하던데 질 수 밖에 없다.
- via beautiful life, Arquitectura Orgánica
trackback from: 부스카의 생각
답글삭제앵무조개 껍질 모양의 집 도시에 산다는 것은 주거 형태의 디자인, 즉 집 외관의 독창성은 포기하고 산다는 의미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똑같은 모양의 아파트, 똑같은 모양의 단독 주택이 대부분이다. 간혹 틀에서 조금 벗어난 외관을 가진 집이 보이기는 하나 크게 다..
무언가에 익숙하다는 것이 꼭 좋은 건만은 아니란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솔직히 지금껏 살아온 주거 환경에 너무 길들여 졌는지... 살고 싶은 마음이 그럭 들지는 않는군요... 다만, 참 독특하다. 뭐~ 그런 느낌 ^^ 그러나 좋은 포스팅입니다.
답글삭제특별한 무언가를 갈구하는 사람들에겐 안성맞춤일 수 있다는 그런 생각도 드는 까닭입니다.
@그별 - 2009/08/19 16:42
답글삭제예, 사람마다 느낌이 제각각이겠지요. ^^
저는 딱딱한 콘크리트와 아스팔트에 염증이 나서 자연과 함께 하는 전원 생활을 꿈꾸다 보니 멋지고 독특한 전원 주택을 보면 한동안 넋이 나간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