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0일 월요일

SmartMeasure 계량컵

음식 만들기를 좋아한다면 계량컵 하나 정도는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공중파 TV에서 방송되는 소위 달인이라는 능력자들은 한번 손에 잡으면 보통 1g의 오차도 없이 정확한 용량을 척척 집어내기는 한다. 그러나 달인에 한정한 이야기이다. 필자처럼 라면을 좋아해 수시로 끓여 먹으면서도 물의 양을 가늠할 때마다 알송달송해 한다면 계량컵이 확실한 해결책이다.

그 계량컵 중에 Priority Designs에서 SmartMeasure라는 이름의 디자인 단계 제품이 있다. 눈금을 확인하기 위하여 머리를 숙이거나 눈앞으로 계량컵을 들어올릴 필요가 없다. 손잡이 부분에 LCD 디스플레이가 내장되어 있으며 눈으로 확인이 용이하도록 각도를 주었다. 디지털로 수치가 표시되므로 눈 대중으로 어림짐작하지 않아도 된다.

복잡한 기술이나 장치가 들어간 것이 아닌, 생활 속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주방용품 업체인 Taylor Kitchenware에서 이 디자인을 채용하여 올 가을 즈음에 실제품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한다.

SmartMeasure 계량컵

SmartMeasure 계량컵

SmartMeasure 계량컵

SmartMeasure 계량컵

Designers: Ryan Eder & Chris Daniels of Priority Designs


- via YankoDesign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부스카의 생각
    SmartMeasure 계량컵 음식 만들기를 좋아한다면 계량컵 하나 정도는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공중파 TV에서 방송되는 소위 달인이라는 능력자들은 한번 손에 잡으면 보통 1g의 오차도 없이 정확한 용량을 척척 집어내기는 한다. 그러나 달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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