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4일 목요일

Seabreacher - 미래의 잠수정

Seabreacher는 외관에서 바로 알 수 있듯이 돌고래에게서 영감을 얻은 미래형 잠수정이다. 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현대인이지만 수많은 시간 동안 자연과 함께 진화해 온 동물에 비견할 수는 없는 모양이다. 한편으로는 현명한 선택이다. 자연과 첨단 기술의 결합이 멋진 결과물을 만든 것이리라.


Seabreacher


Seabreacher는 innespace 프로덕션이 설계하고 제작하였으며, 주문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능상으로는 물 위로 점프, 물 속으로 다이빙, 물 위에서 구르기까지도 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수상에서 약 40mph(64km/h), 수중에서 약 20mph(32km/h)이다.

조종석 문을 닫으면 완전 밀폐가 되기 때문에 운전자와 탑승자가 물에 젖을 일은 없으므로 유리를 통하여 주위 경관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10년간 개발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이제는 운전 방식이 안정화되었으며, 사람을 태우기에도 부족함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한다.


소비자가는 미화로 대략 45,000달러이며, 여기에 실내 장식이나 장치와 같은 여러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 via Design Boom, Seabreacher

댓글 5개:

  1. trackback from: 부스카의 생각
    Seabreacher - 미래의 잠수정 Seabreacher는 외관에서 바로 알 수 있듯이 돌고래에게서 영감을 얻은 미래형 잠수정이다. 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현대인이지만 수많은 시간 동안 자연과 함께 진화해 온 동물에 비견할 수는 없는 모양이다. 한편으로는 현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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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언젠간 일반 대중들이 저런 모양의 잠수정을 타고 다닐 것을 생각하니 약간 웃음이 나옵니다. 한번 꼭 타보고 싶네요. 역시 현대 기술의 발전이란... 놀랍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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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컴포지션 - 2009/09/25 14:59
    실제로 대중화가 이루어진다면 지금의 자동차처럼 4인승, 혹은 그 이상 사람을 태울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하겠지요. 속도를 중시하는 모델은 점점더 그쪽으로 특화될 것 같고...

    아무튼, 수상/수중 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는다고 가정했을 때 자동차를 보면 미래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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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진짜 돌고래와 나란히 물을 가르고 있으면 묘한 기분이 들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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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마파람(iOceo) - 2009/09/29 08:41
    정말 그렇겠습니다.

    돌고래가 친화성이 좋다고 소문이 나있으니 만약 바다로 몰고 나가서 돌고래를 만난다면 충분히 가능성있는 가정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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